아르키메데스 상수 파이의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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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만 아니라 물리학, 천문학, 공학 및 다른 모든 과학에서 가장 자주, 중요하게 사용되는 수학적 상수(常數, mathematical constant)가 π이다.

 

 

 

 

원의 둘레를 계산할 때는 지름에 파이(π. pi)라고 부르는 일정한 수를 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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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둘레 = 지름 × 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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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원의 둘레는 지름의 π배이다. 또한 원의 넓이를 계산할 때도 반지름을 제곱한 값에 π를 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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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의 넓이 = 반지름² × 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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π의 값은 무리수(無理數, irrational number)여서 소수점 아래로 끝이 없다. π값은 또한 초월수(超越數, transcendental number)이기도 하다. π값은 일반적으로 3.14 또는 3.14159를 사용하지만, 천문학 계산 등에서 아주 정확하게 계산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3.14159265358979 ······, 소수점 아래로 얼마든지 긴 값을 사용할 수 있다.

 

 

π를 ‘아르키메데스 상수’라고도 하는데(‘아르키메데스 수’와는 다르다), 그 이유는 아르키메데스가 역사상 최초로 정밀한 값을 구했기 때문이다. 그가 계산한 파이 값은 31/7과 310/71 사이, 또는 3.141과 3.142 사이에 있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파이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기원전 1650년의 이집트 파피루스에서 발견되었다.

일본 도쿄대학의 야스마사 카나다 씨는 2002년, 1024기가바이트의 기억용량을 가진 슈퍼컴퓨터로 602시간 동안 계산하여, π값을 소수점 아래 124,100,000,000자리까지 계산했다.

 

 

 

생명체에게 생존 에너지를 제공하는 A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