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에 대한 드레이크 방정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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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지능생명체(ET)의 존재를 셈하는

드레이크(Drake) 방정식

 

 

약 반세기 전부터 사흘이 멀다 하고 UFO(unidentified flying object 미확인 비행물체)에 대한 보도가 나오지만 언제나 미확인 물체로 남는다. 1982년에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1946-)가 감독하여 만든 미국의 공상과학 영화 ET(Extra Terrestrial 외계)는 그 해 최고 인기 영화였다. 이 영화의 각본을 쓴 사람은 미국의 여성 작가인 멜리사 마티슨(Melissa Mathison 1950-)이다.

 

지능을 가진 생명체(ET)가 우주 어딘가에 정말 있을까? 있다면 어느 정도 많을까?

 

미국의 천문학자 프랭크 도널드 드레이크(Frank Donald Drake 1930-)는 1961년, 약 1,250억 개의 별이 있는 우리 은하계 전체에서 지능 생명체(ET)가 살고 있을 별의 수는 다음과 같은 방정식(Drake Equation)으로 구할 수 있다고 했다.

 

 

1. 우리 은하계에서 해마다 새로 탄생하는 별의 평균 수 --- (R : 10개)

2. 그 별들이 행성(行星 planet)을 거느릴 비율 --- (p : 50% = 0.5)

3. 그 행성들 중에 생명체가 살 가능성이 있는 행성의 수 --- (e : 2개)

4. 실제로 생명체가 발견될 행성의 수 --- (l : 전부 1))

5. 그 중에 지능 생명체가 살고 있는 행성의 비율 --- (i : 1% = 0.01 )

6. 그 중에 외계와 통신을 할 수 있는 생명체가 있는 행성의 비율 ---(c : 1% = 0.01)

7. 그들이 교신 신호를 우주로 보낸 햇수 --- (L : 10,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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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의 방정식은 위의 7가지 변수를 곱한 것이다. 즉

 

N = R×p×e×l×i×c×L

N = 10×0.5×2×1×0.01×0.01×10,000 = 10

 

드레이크는 그의 방식으로 10이라는 답을 구했다. 그러나 드레이크의 방정식에 대해 모든 과학자가 수긍하는 것은 아니다. N의 값은 과학자에 따라 수백만에 이르기도 한다.

 

 

 

 

왼쪽 사진은 영화 ET 포스터이다. 드레이크는 1960년부터 지구인의 메시지를 담은 전파를 우주로 발신하여 우주의 지능 생명체와 교신하려는 SETI(Serch for Extr-Terrestrial Intelligence) 계획을 시작하여 개인 차원에서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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