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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액(膣液, vaginal fluid)

과학 상식

질액(膣液, vaginal fluid)

sciencewave 2025. 1. 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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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은 성적으로 홍분하면, 그 질강내면이 질벽(특히 G-점)에서 땀처럼 나오는 분비물에 의해서 젖게 되는데 이것은 윤활액과 같은 것으로서 애액(愛液)이라고도 한다. 이 질의 발한현상은 시각, 청각, 촉각 등의 다각적인 자극을 받으면 더욱 촉진되며, 빠른 경우에는 자극을 느낀 후 30초 이내에 질벽이 애액으로 젖는다. 이와 같은 질의 습윤화는 페니스(음경)를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완료의 신호라고 할 수 있다.

질의 땀흘리기 현상은 개인차가 심하여 여성에 따라서 처음 성교인데도 많이 나오는 여성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여성은 애액의 양이 적어 페니스의 왕복운동이 힘들 때가 있다. 이런 때는 보통 윤활제(젤리)를 바르지만 윤활제가 없으면 침을 바르면 페니스 삽입이 용이해진다.

질액(애액)이 특유한 최음성(催婬性)인 작용이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고 겨드랑이 밑과 치모(恥毛)부위가 ‘향수주머니’로서 성욕(性欲)을 자극하기에 매우 알맞은 장소인 것도 사실이다. 신텍스(Syntex)회사의 과학자들의 보고에 의하면 사람의 질액(애액) 속에서, 냄새를 맡으면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최음성 화학물질을 추출하였다고 한다.

질액 자체가 단순히 남성에게 성욕을 일으키는 최음효과뿐 아니라, 질점액 자체도 월경주기에 따라서 글루코오스(포도당)량과 산성도(acidity)가 크게 변동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질강내 글루코오스(포도당)량은 배란일에 최고도에 달하는 반면, 산성도는 최하로 떨어진다. 이것은 배란기에 도입될 정자의 영양원(nutrient source)으로서 포도당이 쓰여지도록 하기 위한 여성의 사려깊은 사전준비이며, 정자 활성을 최고도로 유지하기 위한 다시 말하면, 정자가 가장 싫어하는 산성을 피하고 정자가 가장 좋아하는 알칼리성 질내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적절한 배려라고 할 수 있다.

질액분비현상에서도 우리는 놀라운 ‘인체의 지혜’(캐논, W. B. Cannon)를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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