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시오디뮴 원소의 성질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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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시오디뮴(Praseodymium, Pr) 원소의 성질과 이용

  

󰋯  원자번호：59

󰋯  족：3족(6주기), 란타넘족 3번째 희토류 금속원소

󰋯  원자량：140.90765

󰋯  밀도：6.77g/cm^-3

󰋯  전자껍질의 전자 수：2, 8, 18, 21, 8, 2

󰋯  mp：935℃ / 󰋯  bp：3520℃

 

잘 알려지지 않은 원소인 프라시오디뮴(프래지오디미엄)은 은색의 무른 금속으로 연성과 전성이 좋다. 이 원소 역시 화학반응성이 활발하여 산소를 만나면 천천히 녹색의 산화프라시오디뮴(Pr₆O₁₁)으로 산화된다. 

 

프라시오디뮴은 1885년에 오스트리아의 광물학자인 벨스바흐(Carl Auer von Welsbach 1858-1929)가 처음 분리했다. 그는 다이디뮴(didymium)이라는 광석에서 두 가지 원소를 분리했는데, 하나는 프라시오디뮴이고, 다른 것은 원자번호 60 니오디뮴(neodymium)이었다. 이 원소의 이름이 된 ‘prasio’ 는 녹색(green), didymos 는 쌍 (twin)을 뜻하는 그리스어이다. 이름에 ’green‘을 붙이게 된 것은 산화프라시오디뮴이 녹색이기 때문이다.

 

 

프라시오디뮴은 세륨을 함유한 광석인 모나자이트와 배스타나사이트에 함께 들어 있다. 모나자이트는 인도, 브라질, 플로리다의 강변 모래에서 다량 발견되는데, 이 모래에는 희토류 금속 원소가 50% 정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배스타나사이트는 남캘리포니아에서 많이 산출된다.

 

프리시오디뮴과 마그네슘의 합금은 강도가 좋기 때문에 비행기나 자동차 엔진 제조에 이용되고, 란타넘이나 세륨과 마찬가지로 탐조등과 같은 고광도 조명등의 전극으로 쓰인다.

 

유리에 혼합하면 황색이 되므로 노란색을 차단하는 필터 유리로 이용된다. 프라시오디뮴은 F, Cl, I, S, O, N, Te 등과 화합물을 만들며, 화학반응의 촉매로도 이용된다. 화학의 발전에 따라 다른 원소들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성질과 획기적인 용도가 차츰 밝혀질 것이잘 알려지지 않은 원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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