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븀 원소의 성질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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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븀(Terbium, Tb) 원소의 성질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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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번호：65

󰋯  족：3족(6주기), 란타넘족의 9번째 희토류 금속원소

󰋯  원자량：158.925

󰋯  밀도：8.23 g/cm^-3

󰋯  각 전자궤도의 전자 수：2, 8, 18, 27, 8, 2

󰋯  mp：1,356℃ / 󰋯  bp：3,230℃

  

은백색 희토류 금속원소인 터븀은 란타넘족 원소 중에서 매장량이 극히 적은 편이다. 이 원소는 연성과 전성이 좋으며, 칼로 자를 수 있을 정도로 무르다. 터븀 역시 란타넘족 원소들이 포함된 여러 종류의 광석에 섞여 있다.

 

터븀은 스웨덴의 화학자 모잔더(Carl Gustaf Mosander 1797-1858)가 1843년에 이트리아(yttria)라는 광석에서 발견했다. 그는 터븀 외에 란타넘(La)과 어븀(Er)도 발견했다. 그는 이 원소를 함유한 광석이 자주 발견되는 스웨덴의 지방 이름 이터비(Ytterby)로부터 터븀이라는 이름을 만들었다.

 

 

터븀은 산소와 잘 결합하므로 자연계에 순수한 상태로 존재하지 않는다. 터븀은 다른 란타넘족 원소들처럼 모나자이트와 같은 광물로부터 이온교환법으로 생산한다. 터븀은 납처럼 보이지만 납보다 훨씬 무거우며, 납과 마찬가지로 부식에 강한 성질을 가졌다.

 

터븀은 질소, 탄소, 황, 인, 염소와 같은 원소(핼로젠 원소)와 화합물을 잘 만든다. 터븀은 특수한 레이저, 컴퓨터 모니터에서 녹색 형광을 내는 물질로 이용되며, 그 합금은 강자성을 가지므로 디스크드라이브에 이용된다. 터븀과 생물체와의 관계는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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