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티늄 원소의 성질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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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티늄(Actinium, Ac) 원소의 성질과 이용

  

󰋯  원자번호：89

󰋯  족：3족(7주기), 전이원소(악티늄족)

󰋯  원자량：227

󰋯  밀도：10 g/cm-3

󰋯  각 전자궤도 전자 수：2, 8, 18, 32, 18, 9, 2

󰋯  mp：1,050℃ / 󰋯  bp：3,198℃

 

악티늄(액티니엄)은 전이금속으로서 강한 방사성을 가지고 있으며, 라듐처럼 어둠 속에서 청백색 빛이 난다. 악티늄은 우라늄이나 토륨이 붕괴하여 생겨나는 방사성 원소의 하나이며, 우라늄광 속에 극소량(원광 1톤에 0.2mg 정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까지 적은 양만 인공적으로 생산되었으며, 이 원소의 과학적 용도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악티늄은 그리스어로 ‘광선’을 의미하는 actinos 가 어원(語源)이다.

 

이 원소는 프랑스의 화학자 드비에른(Andre Louis Debierne 1874-1949)과 독일의 화학자 기젤(Freidrich Otto Giesel 1852-1929)이 1902년에 각기 독립적으로 발견했다. 악티늄의 방사성 동위원소는 현재까지 36종이 알려져 있으며, 그중 대표인 Ac-227은 반감기가 21.6년이고, U-235가 붕괴되어 생겨난다.

 

 

악티늄은 악티늄족(actinide) 원소에 속하는 첫 번째 금속이다. 악티늄족 원소에는 원자번호 89번 악티늄(Ac)으로부터 로렌슘(103번 Lr)까지 15종이 포함되며, 모두가 방사성원소이다. 주기율표에서는 악티늄족 원소를 란타넘족처럼 아래쪽에 길게 표시하고 있다.

 

악티늄의 화학적 성질은 란타넘족과 닮았다. 이들은 고에너지 중성자를 사용하여 인공적으로 생산한다. 악티늄족 원소 중에 우라늄보다 원자번호(92)가 큰 원소는 ‘초우라늄 원소’(transuranic elements)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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