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블로그는 제휴 마케팅을 포함한 광고를 활용하며, 그에 대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중성자별' 태그의 글 목록

중성자별 5

1초에 100번 도는 별, 헬륨별과 함께 공전 중

세상을 보는 과학의 눈 - Science Wave사이언스 웨이브(Science Wave)는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최신 과학뉴스와 쉽고 재미있는 과학상식을 전달합니다.sciencewave.kr 헬륨별과 함께 도는 ‘초고속 펄서’ 발견… 극단적인 쌍성계 첫 확인​중국 천문학자들이 밀리초 펄서와 헬륨 중심 항성으로 이루어진 극단적인 이중성계를 세계 최초로 관측했다. 밀리초 펄서는 초신성 폭발 후 생성된 중성자별로, 자전 속도가 매우 빨라 1초에 수백 번 회전하며 극 방향으로 강한 전파를 방출한다. 이번에 발견된 펄서는 자전 주기가 단 10.55밀리초로, 1초에 약 95회 자전한다. ​연구팀은 이 펄서를 2020년 처음 관측했고, 이후 전파 신호가 궤도의 일부 구간에서 반복적으로 차단된다는 사실을..

천문학 2025.06.10

전파도 X선도 없다… 감마선으로 찾은 '숨은 펄서'

세상을 보는 과학의 눈 - Science Wave사이언스 웨이브(Science Wave)는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최신 과학뉴스와 쉽고 재미있는 과학상식을 전달합니다.sciencewave.kr 지구에서 관측 가능한 천체는 제한적이다. 망원경이나 전파망으로도 확인되지 않는 천체들이 존재하며, 이를 추적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다양한 간접 관측 방식을 개발해왔다. 대표적인 예 중 하나가 펄서다.​펄서는 초신성 폭발 이후 형성된 중성자별로, 이는 태양보다 무거운 별이 생을 마치며 폭발한 뒤 남는, 매우 작고 밀도가 높은 천체다. 펄서는 빠르게 회전하면서 강한 자기장을 따라 주기적인 전파나 X선을 방출한다. 고에너지 입자의 원천으로, 우주에서 지구로 날아드는 입자(우주선)의 발생과도 연관돼 있어 중요한..

중력파 분석, 라벨 바꾸니···선명해진 블랙홀 자전

Home -사이언스 웨이브(Science Wave)는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최신 과학뉴스와 쉽고 재미있는 과학상식을 전달합니다.sciencewave.kr 중력파는 두 블랙홀이 서로를 돌다 충돌할 때 생기는 신호다. 이 신호를 분석할 때는 관례적으로 더 무거운 쪽을 ‘1번’, 나머지를 ‘2번’으로 라벨링해 왔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라벨을 어떻게 붙이느냐에 따라 분석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데이터를 전체적으로 보고 라벨을 다시 정하자 블랙홀의 자전 방향이나 정체 같은 정보가 훨씬 더 정확하게 드러났고, 자전 속도 측정의 정확도는 최대 50%까지 높아졌다. 분석 방식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해석의 신뢰도가 크게 향상된 셈이다.​중력파 분석, 고정된 라벨이 분석 정확도를 떨..

천문학 2025.05.07

백색왜성의 질량 '찬드라세카르 한계'란?

Home -사이언스 웨이브(Science Wave)는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최신 과학뉴스와 쉽고 재미있는 과학상식을 전달합니다.sciencewave.kr 백색 왜성의 최대 질량 찬드라세카르 한계 천체 물리학자들은 수많은 별들을 관찰 비교하여 간접적인 방법으로 별의 성질과 진화 과정을 짐작한다. 태양 가까이 있는 별들의 약 6%는 ‘백색 왜성(白色矮星 white dwarf)이라는 이름을 가진 별들이다. 태양은 46억 년 전에 생겨났다. 앞으로 다시 그 정도의 세월이 지나면, 태양은 가지고 있던 핵연료(수소)를 다 소모하고, 지구 크기 정도로 수축하여 매우 작은 별인 ‘백색 왜성'이 될 것이라고 천체 과학자들은 말한다. 백색 왜성은 열에너지를 대량 방출하는 매우 뜨거운 흰색의 작은 별들의 ..

천문학 2025.04.17

인공 중력을 만드는 3가지 방법

Home - SCIENCE WAVE사이언스 웨이브(Science Wave)는 세상을 과학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최신 과학뉴스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과학상식을 전달합니다.sciencewave.kr 영화에 등장하는 우주비행사(우주인)들은 지상에서처럼 걷고 동작하고 있다. 그러나 우주 공간으로 나간 우주인들은 상하좌우의 공간 감각이 없이 둥둥 떠 있게 된다. 지상의 인간이 공간을 바르게 파악하면서 바른 자세로 동작할 수 있는 것은 중력이라는 우주의 기본 힘이 몸을 지구 중심으로 끌어당기고 있기 때문이다.​인간이 달이나 화성에 가면, 그곳은 중력이 약한 곳이기 때문에 마치 깊은 물속을 걷는 것과 비슷한 상태가 된다. 중력이 약한 곳에서는 점프도 높이 할 수 있고, 붕붕 뜨는 기분이 들며, 힘들지..

천문학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