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의 이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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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즈 파스칼(Blaise Pascal)의 확률 이론

 

 

사람들은 복권에 당첨될 확률이 몇 백만분의 1이라는 식으로 확률에 대해 자주 말하고 있다.  

 

‘확률'(確率 probability)이란,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정도(확실성의 정도)를 수학적으로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동전을 던졌을 때, 앞면이 위로 갈 가능성은 50%(1/2 또는 0.5)이고, 주사위를 굴렸을 때 6이 나올 가능성은 6분의 1이다.”라고 하는 것은 모두 확률을 말하고 있다. 만일 “주사위를 4번 굴렸을 때, 4번 모두 6이 나올 확률은 얼마인가?” 하고 묻는다면, 이것은 조금 복잡해지는 수학 문제이다. 다시, “2개의 주사위를 동시에 4번 굴렸을 때, 둘 모두 6이 4번 다 나올 가능성은 얼마인가?” 이것은 더욱 복잡한 확률 수학이다.

 

17세기에 프랑스의 도박을 즐기는 한 귀족은 주사위 1개를 4번 굴려 6이 한 번 나오는 게임과, 주사위 2개를 동시에 24회 굴려 그 안에 둘 다 6이 나오는 게임에서 재미를 보지 못하자, 도박에서 행운을 만날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 자기의 친구인 블레즈 파스칼(Blaise Pascal, 1623-1662)에게 물었다. 그래서 파스칼은 수학자 친구인 페르마(Pierre de Fermat 1601-1665)에게 편지를 하여, 이 문제를 같이 연구하게 되었고, 결국 두 사람에 의해 '확률론'(Probability Theory)이 탄생하게 되었다.

 

 

 

 

확률은 경제, 사회, 과학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수학이다. 잘 뒤섞은 52매의 카드에서 1장을 뽑아냈을 때, 클로버 A가 나올 확률은 52분의 1이다. 이것은 0.077이라고 할 수도 있다. 도박은 확률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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