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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흑점 주기설'이란?

과학 상식

태양의 '흑점 주기설'이란?

sciencewave 2025. 3. 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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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베(Schwabe)의 '태양 흑점 주기설'

 

  

천체망원경으로 태양의 표면을 관찰하면 몇 개의 검은 반점이 관찰된다. 이것을 우리는 태양의 흑점(sunspot)라 부른다. 수평선에 금방 떠오르는 해를 관찰하면 맨눈으로도 흑점이 보인다. 중국에서는 기원전부터 흑점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흑점은 주변보다 온도가 낮기 때문에 어둡게 보이며, 자기장(磁氣場)이 강하게 나오는 등 태양 활동이 심하게 일어나는 부분이다. 

 

갈릴레오는 1612년부터 자신이 고안한 망원경으로 태양의 흑점을 관찰했다. 이후 많은 천문학자들이 흑점을 관찰했으나 그것이 주기적으로 변하는 것을 관찰하지는 못했다. 독일의 아마추어 천문학자인 사무엘 하인리히 슈바베(Samuel Heinrich Schwabe 1789-1875)는 1826년부터 밤하늘에서 특별한 천체를 찾고 있었다. 그는 수성과 태양 사이에도 행성이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여, 상상의 행성에 벌칸(Vulcan)이라는 이름까지 지어두고 있었다.

 

수성보다 안쪽의 궤도는 태양빛이 너무 강하여 관측하기 어렵다. 그래서 그는 태양의 표면에 비칠 가능성이 있는 벌칸의 그림자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만일 태양 앞으로 벌칸이 지나간다면, 그 그림자가 검게 보일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그는 태양 표면의 흑점들을 늘 관측했고, 그 흑점들 사이에 벌칸의 그림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17년 동안 관찰한 이후, 그는 태양 흑점의 발현 주기설(Theory of Sunspot Cycle)을 발표했다.

 

“태양의 흑점은 약 11년을 주기로 그 수가 많아졌다가 줄어들었다 한다.”

 

그는 이후에도 25년간이나 더 흑점을 조사했다. 그러나 끝내 벌칸은 발견되지 않았다. 슈바베의 흑점 주기설이 나온 이후 과학자들은 태양의 흑점 활동이 기상에 변화를 줄지 모른다고 생각하여 조사를 했으나, 특별한 관계는 찾지 못하고 있다.

 

 

 

 

태양 흑점이 가장 많을 때를 ‘극기’라 하고, 최소가 되는 때는 '극소기’라 한다. 흑점의 크기는 직경이 1,000~40,000km 정도 된다. 태양은 빛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관측할 때는 시력 보호를 위해 진한 선필터를 통해 관찰해야 한다. 

 

 

 

'열역학 제1법칙'(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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