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항상성 이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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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항상성(恒常性) 이론

 

  

조지 가모프의 빅뱅 이론(빅뱅 이론 참조)이 알려지자, 영국의 수학자이며 우주과학자인 허만 본디(Herman Bondi 1919-2005)와 미국의 천체물리학자 토머스 골드(Thomas Gold 1920-2004) 그리고 영국의 천문학자 프레드 호일(Fred Hoyle 1915-2001) 세 과학자는 이에 반대하는 ‘우주 항상성 이론’(Steady State Theory)을 주장했다.

 

“우주는 시작도 없었고 끝도 없다. 우주는 끊임없이 물질을 생산하고 팽창한다.”

 

 

우주는 처음도 없고 끝도 없다는 이 이론은, 마치 생물학의 ‘자연발생설’처럼 잘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빅뱅설과 우주 항상성 이론 사이에 공통점은 있다. 그것은 둘 다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것이다.

 

프레드 호일(원소 기원 이론 참조)의 주장에 따르면, “우주의 모든 은하와 항성과 원자는 ‘처음’이 있다. 그러나 우주 자체는 처음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오늘날의 관측과 실험에 의하면, 우주의 기원이라든가 구조, 미래의 우주 모든 점에서 빅뱅설이 유력하다.

 

 

우주 탄생 빅뱅 이론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