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륨 원소의 성질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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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륨(노빌리엄 Nobelium, No) 원소의 성질과 이용

  

󰋯  원자번호：102

󰋯  족：3족(7주기), 전이원소(악티늄족)

󰋯  표준 원자량：258

󰋯  밀도：? g/cm^-3

󰋯  각 전자각의 전자 수：2, 8, 18, 32, 32, 8, 2

󰋯  mp：? ℃ / 󰋯  bp：? ℃

 

노벨륨(노빌리엄)이 발견될 때 다소 혼란이 있었다. 스웨덴의 노벨연구소 물리학자들은 1957년에 퀴륨-244에 탄소-13의 이온을 충돌시켜 반감기가 10분인 원자번호 102번 노벨륨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얼마 후 그들은 노벨륨 발견 사실을 철회했다.

 

실제 노벨륨은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방사선 연구소의 기오르소를 비롯한 과학자들이 1959년에 다른 방법으로 발견했으며, 그들이 찾아낸 No-254는 반감기가 55초라고 밝혔다. 새 원소의 이름이 된 노벨륨은 노벨상을 제정한 알프레드 노벨(Alfred Nobel 1833~1896)의 이름을 딴 것이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과학자들은 노벨륨을 만들 때, 과거에 사용하던 입자가속기를 쓰지 않고, 새로 제작한 ‘중이온 선형가속기’(Heavy Ion Linear Accelerator)를 이용했다. 이때 과학자들은 퀴륨-244와 퀴륨-245에 탄소-12 이온을 충돌시켜 만드는데 성공했다. 노벨륨의 발견이 확실히 인정받게 된 것은, 구소련의 ‘플레로프 핵반응 연구소’의 핵물리학자들이 1966년에 노벨륨의 존재를 재확인한 때였다.

 

노벨륨의 동위원소는 현재 12종 알려져 있다. 그 중에 반감기가 가장 긴 것은 No-259(57분)이다. 노벨륨은 노벨륨보다 무거운 원소들이 붕괴될 때 생겨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원자번호 103인 로렌슘-262가 붕괴될 때는 No-262가 생겨난다. 현재까지 합성된 노벨륨의 양이 너무 적어 그의 물리화학적 성질은 잘 연구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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