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WAVE사이언스웨이브는 과학으로 마법 같은 세상을 만듭니다.sciencewave.kr 벌, 파리, 잠자리, 개미, 딱정벌레 등 많은 종류의 곤충은 다수의 낱눈(단안)이 모인 커다란 복눈(복안, 겹눈)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폰의 영상이 수천만 개의 점(픽셀)으로 형성되듯이, 곤충의 복안은 낱눈 하나하나의 점이 모여 상을 만든다. 동물은 3가지 종류의 시각(視覺)으로 세상을 본다. 1) 조개와 같은 하등동물의 시각기관은 빛의 존재만 느낀다. 2) 곤충을 포함한 대부분의 갑각류는 여러 개의 단안이 모인 복안으로 주변을 본다. 3) 척추동물은 카메라 구조처럼 생긴 1개의 렌즈로 이루어진 1쌍의 눈으로 선명한 상을 입체로 본다. 위의 3가지 시각기관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2번째인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