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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시대에 대한 ‘루이스 아가시의 이론’
지구 온난화 현상 때문에 오늘날 빙하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과거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빙하(氷河 glacier)는 겨울에만 생겼다가 여름이면 녹는 얼음이 아니라, 엄청난 양의 얼음장이 지구 표면의 광대한 면적을 수백만 년을 두고 덮고 있는 것을 말한다.
스위스에서 태어나 자라고 훗날 하버드 대학의 교수가 된 지질학자 루이스 아가시(Jean Louis Rodolphe Agassiz 1807-1873)는 1836년 알프스의 거대한 바위들을 관찰하던 중에 암석이 대규모로 긁히고 홈이 파이는 상처를 입은 이유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는 이때 발견한 빙하시대에 대한 그의 이론(Agassiz's Theory of Ice Age)을 1837년에 과학학회에서 발표했다. 오늘날에는 루이스 아가시의 빙하 이론이 발표 당시 그대로 인정되지 않지만, 빙하시대를 처음으로 연구한 그의 업적은 매우 위대하다.
“과거에 유럽 대륙은 빙하로 뒤덮여 있었다. 바위의 상처들은 빙하가 장기간을 두고 움직일 때 생겨났다. 과거 6억년 동안에 지구상에는 17차례의 빙하기가 있었다.”
빙하기(ice age, glacial age)의 지구는 지금보다 훨씬 넓은 면적이 빙하로 덮여 있었다. 그럴 때의 지구 모습은 거대한 눈덩이와 같았다. 오늘날 과학자들은 빙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빙하시대가 왜 오고 가고 했는지 그 이유는 확실하게 모른다. 몇 가지 이론으로는 지구 궤도의 변화, 대륙의 이동, 화산 활동에 의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양의 변화, 우주 방사선 등이 있다.
빙하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마지막 빙하기는 약 200만 년 전인 홍적기(洪績期 pleistocene)에 시작되었으며, 현재의 지구는 비교적 따뜻한 간빙기(間氷期)에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지구 표면은 약 10%가 얼음으로 덮여 있다. 그러나 지나간 빙하기에는 얼음이 지표(地表)의 30%를 덮고 있었다. 아래 사진은 알래스카의 빙하이다.
'코리올리 효과'와 '보이스 발로트 법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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