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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의 위험선은 어디일까?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할 때는 오염이 가장 적다고 생각되는 남극과 북극, 하와이 섬의 산정(山頂) 등에서 실시한다. 과학자들이 수십만 년 전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할 때는 남극이나 그린란드의 두터운 빙하에 구멍을 뚫어 얼음 틈새에 포함된 공기를 조사하면 된다. 빙하의 얼음은 수백만 년 동안 쌓여온 것이기 때문이다. 빙하의 얼음이 퇴적된 연대는 방사성탄소 연대측정법으로 알 수 있다. 과거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다음과 같이 알려져 있다.
1. 5억 년 전:약 6% (지금의 20배 농도)
2. 지구가 빙하기였던 80만 년 전:0.018~0.021%
3. 산업혁명 전:0.028%
4. 1832년:0.0284%
5. 2012년 말:0.0396% (2000년 이후 매년 2ppm 정도 증가)
일부 과학자들은 온실가스 농도의 위험선이 450ppm(0.045%)일 것이라고 추정하면서, 이 경계선에 이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반면에 NASA의 기상학자 핸슨(James Hansen)은 2007년에 있었던 미국 지구물리학회 강연에서 450ppm은 너무 높게 잡혔다고 하면서, 안전선은 350ppm이므로, 지구는 이미 위험에 처하여 세계 도처에서 이상(異狀) 한파(寒波)와 열파(熱波)가 기승을 부린다고 진단했다.
이상 열파는 이상 한파에 대칭되는 기상용어이다. 열파의 기준은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정상보다 5℃ 이상 높은 고온과 다습(多濕) 상태가 5일 이상 계속되는 상황을 말한다. 열파는 농작물의 생장과 가축 사육에 큰 피해를 준다. 지나친 고온은 노약자에게 탈수를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한다. 또한 과도한 난방기 사용은 예비전력을 초과하여 예고도 없이 전 지역이 정전되는 사고(black out)를 발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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