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WAVE사이언스웨이브는 과학으로 마법 같은 세상을 만듭니다.sciencewave.kr 올림픽경기는 인간의 체력 한계가 확인되는 곳이기도 하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다수의 신기록이 나올 것이다. 100m 달리기와 50m 자유형 수영 경기에서는 여러 해 기록 갱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두 종목에서 인간이 육상 및 물속에서 이동할 수 있는 속도의 한계가 어디쯤인지 과학자들의 생각을 알아본다. 자마이카의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가 100m 달리기에서 2009년에 세운 기록은 9.58초였다. 그의 속도를 시속으로 계산하면 45km가 된다. 우사인 볼트의 기록은 이후 갱신되지 않고 있다. 미국의 여자 육상선수 플로렌스 조이너는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100m와 200m 달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