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사이언스 웨이브(Science Wave)는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최신 과학뉴스와 쉽고 재미있는 과학상식을 전달합니다.sciencewave.kr 요들송의 고향은 알프스지만, 진짜 요들링 고수는 따로 있다. 사람이 아니라, 남미 열대우림에 사는 원숭이들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들은 인간보다 훨씬 넓은 음역대를 오가며 ‘음성 단절’이라 불리는 발성 기법을 활용해, 요들링과 비슷한 소리를 낸다.실제로 원숭이들은 인간보다 세 배 이상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소리를 낼 수 있으며, 이 급격한 음역 전환은 요들송을 부르는 요들러를 연상시킨다.원숭이 목소리에 숨겨진 요들링의 원리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교와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원숭이의 울음소리를 정밀 분석해 이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