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츠-피츠 저럴드의 수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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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피츠 제럴드(Lorentz-Fitz Gerald)의 수축

 

  

1880년대에 마이컬슨(Albert Michelson 1852-1931)과 모얼리(Edward William Morely 1838-1923)는 빛의 속도를 측정한 결과, 관측자가 정지하고 있거나 이동하고 있거나 간에, 관측자의 상대적 운동과 관계없이 빛의 속도는 일정하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증명했다(마이컬슨 모얼리의 실험 참조).

 

1894년, 아일랜드 더블린 시 트리니티 대학의 물리학자 조지 피츠 제럴드(George Fitz Gerald 1851-1901)는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물체는 운동 방향으로 약간 수축한다.”고 발표했다. 그로부터 10년 후인 1904년에는 네덜란드의 물리학자 헨드릭 로렌츠(Hendrik Lorentz 1853-1928)도 이 문제를 독자적으로 원자적인 관점에서 연구하여 일련의 방정식을 발표했다. 그의 방정식에 따르면, “길이 100m의 물체가 광속의 80%인 초속 240,000km의 속도로 간다면, 그 길이가 60m로 줄어들어 보일 것이다.”라고 했다.

 

‘로렌츠-피츠 제럴드의 수축’(Lorentz-Fitz Gerald Contraction)으로 알려진 이러한 발표가 있은 1년 후, 앨버트 아인슈타인도 그의 특수 상대성 이론(1905년 발표)에서 독립적으로 로렌츠의 방정식을 유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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