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블로그는 제휴 마케팅을 포함한 광고를 활용하며, 그에 대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진화에서 ‘미싱 링크’란 어떤 의미인가?

과학 상식

진화에서 ‘미싱 링크’란 어떤 의미인가?

sciencewave 2025. 2. 24. 17:28
 

Home - SCIENCE WAVE

사이언스 웨이브(Science Wave)는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최신 과학뉴스와 쉽고 재미있는 과학상식을 전달합니다.

sciencewave.kr

 

 

진화학은 미싱 링크(missing link)의 연구

진화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미싱 링크'라는 말이 자주 쓰인다. ’연결 고리가 없다‘는 의미를 가진 이 말은 과학적 용어는 아니지만 진화학에서 수시로 등장하는데, 진화의 단계가 연속되지 못하고 끊어지는 경우에 쓴다.

이 말은 인간의 진화에서 더 자주 등장한다. 예를 들면, 영장류가 원숭이류와 유인원으로 나뉘는 단계라든가, 네 발로 걷던 유인원에서 직립 하여 두 발로 걷는 초기 인류로의 진화 단계 등에 뚜렷한 화석의 증거가 없어 이런 말을 하고 있다.

미싱 링크는 인간만이 아니라 모든 동식물의 진화 단계에서 본다. 예를 들자면, 바다에 사는 동물 무리 가운데 물고기는 가장 하등한 척추동물이다. 어류보다 진화된 척추동물인 양서류, 파충류, 조류, 영장류는 대부분 육상에 산다. 양서류인 개구리는 올챙이 때는 아가미로 물속 산소를 흡수하며 살다가 차츰 폐가 생기고 네 발이 발생하여 육지로 올라간다. 이런 변태 과정은 어류로부터 양서류로의 진화를 짐작케 한다.

 

“송어와 상어 중 어느 쪽이 인간과 연관이 더 많을까?” 하고 물었을 때, 상어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있다면, 상어는 연골(軟骨) 척추를 가졌고, 송어와 인간은 경골 척추를 가졌다. 그러므로 경골 척추를 따지면 송어가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한편, 폐어(肺魚)와 실러캔스(coelacanth)라는 어류는 폐를 가졌으므로, 폐의 진화로 따지면 송어보다 인간과 더 사촌이 된다. 그렇지만 인간의 조상이 진화상 폐어와 가까운 것은 아니다. 연골과 경골의 진화, 아가미와 폐의 진화를 생각하면 그 사이에도 많은 미싱 링크가 있다.

 

진화학은 '미싱 링크'의 그 고리(link)를 찾는 연구라고도 할 수 있다. **

 

 

 

과천 국립과학관 옥외에 전시된 거대 공룡 디플로도쿠스의 모형이다.​

 

 

 

 

원자번호,원자량, 질량수란?

Home - SCIENCE WAVE사이언스 웨이브(Science Wave)는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최신 과학뉴스와 쉽고 재미있는 과학상식을 전달합니다.sciencewave.kr  원자번호, 원자량, 표준원자량, 질량수, 핵

sciencewav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