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의 법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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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학적인 머피(Murphy)의 법칙

 

 

미국 에드워드 공군기지에서 근무하던 항공 기술자 에드워드 A. 머피(Edward Aloysius Murphy 1918-1990)는 1949년, 음속으로 가속되는 비행기의 높은 중력에 대해 인간이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는지에 대한 안전 실험을 하고 있었다. 그는 실험 중에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거듭 경험하자, ‘머피의 법칙’(Murphy's law)으로 알려진 유명한 말을 중얼거렸다.

 

“무언가 잘못될 가능성이 있는 일은 잘못이 일어나고 만다.” (If anything can go wrong, it 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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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활하는 동안에는 어이없는 실수라든가 사건이 자주 일어난다. 우리 속담에 “개똥도 약에 쓸려면 안 보인다.”, "한 번 잘못되면 꼭 3 세번 잘못된다."라고 하는 말이 있다.

 

• 늘 몇 대씩 손님을 기다리던 택시가 급하게 타려니까 도무지 나타나지 않는다.
• 비가 올 것 같아 우산을 들고나가면, 꼭 해가 난다. 또 그 반대인 경우가 있다.
• 자동차를 세차하고 나면 비가 내린다.
• 사람이 제일 적다고 생각되는 창구 앞에 줄을 섰더니, 하필 제일 오래 걸린다.
• 시험 때, 공부하지 않는 곳에서 꼭 시험문제가 나온다.
• 잃어버린 물건이 찾을 때는 없다가 이상하게도 나중에 그 자리에서 나온다.
• 지도책에서 찾으려 하는 지점이 하필 페이지 가장자리에 있어 알아보기 어렵다.
• 한 번 실수를 하면 이상하게 연달아 다른 실수를 저지른다.

 

이처럼 우스꽝스러운 일들은 누구나 경험하는데, 사람들은 설명하기 어려운 이런 현상을 ‘머피의 법칙’(Murphy's law)이라 말한다. 머피의 법칙은 확률론으로도, 컴퓨터로도 그 원인이 잘 풀리지 않는 비과학적 현상이다. 그래서 ‘얼간이 법칙’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다.

 

머피의 법칙이 된 이러한 삶의 현상은 예로부터 일어나던 모든 인간의 일이다. 그러나 이 법칙이 우스갯소리가 아니라며, 수학과 과학의 여러 법칙을 적용하여 연구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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