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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글 목록 (2 Page)

2025/02/03 15

설탕 대신 올리고당, 최선의 선택일까?

SCIENCE WAVE사이언스웨이브는 과학으로 마법 같은 세상을 만듭니다.sciencewave.kr 첨가당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올리고당. 설탕보다 건강하다는 이유로 각종 식품과 음료에 활용되며 인기를 끌고 있지만, 과연 그 효능과 안전성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일까? 올리고당이 가진 장점과 한계를 짚어본다.​백설탕 유해성에 덩달아 반등 올리고당(Oligosaccharides)은 단당류가 3~10개 결합된 형태의 다당류로, 긴 다당류가 효소에 의해 분해되면서 생성되거나 자연계에 소량 존재한다. 과거에는 생화학과 생물학 분야에서만 알려졌지만, 첨가당(설탕, 과당 등)의 유해성이 주목받으면서 건강에 좋은 대체제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올리고당의 특징과 활용올리고당은 설탕이나 과당과 달리 흡수 속도가 느..

과학 상식 2025.02.03

소시지, 햄 가공육이 몸에 안좋은 진짜 이유

SCIENCE WAVE사이언스웨이브는 과학으로 마법 같은 세상을 만듭니다.sciencewave.kr 특유의 감칠맛과 조리의 편의성에도 불구하고 소시지와 햄 등 가공육은 건강의 적신호를 주는 식품으로 낙인 찍혔다. 그 이유는 각종 첨가제 사용, 고나트륨 함량,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등 여러 요인에 기인한다. 그럼 정확히 어떤 점 때문에 가공육이 나쁘다고 하는걸까 정확한 이유를 들여다 봤다. 고온 조리-첨가제, 발암물질 생성 고온으로 조리하거나 훈제한 육류는 발암물질이 생성될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으로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PAH), 헤테로사이클릭 아민(HCA), 벤조피렌(Benzopyrene) 등이 포함된다. 또한, 육가공품에 사용되는 니트로사민(Nitrosamines) 같은 첨가제도 발암 위험을..

과학 상식 2025.02.03

눈 오면 뿌리는 염화칼슘의 과학적 원리

SCIENCE WAVE사이언스웨이브는 과학으로 마법 같은 세상을 만듭니다.sciencewave.kr 겨울철 눈이 쌓인 도로 위에 뿌려지는 하얀 가루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염화칼슘(CaCl₂)이다. 이를 단순히 눈을 녹이는 물질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염화칼슘은 공기 중 습기를 흡수해 얼음을 녹이며 물 어는 점을 극적으로 낮추는 특성을 가진 과학의 산물이다. ​조해성 물질, 수분 강하게 흡수해 흐린 날 접시에 소금을 담아두면 시간이 지나며 점점 축축해지고, 결국 물에 젖은 듯한 상태가 된다. 이는 고체가 공기 중 습기를 흡수해 액체로 변하는 현상으로, 과학적으로 조해(潮解)라고 부른다. 소금뿐만 아니라 수산화나트륨과 염화칼슘(CaCl₂)도 공기 중의 습기를 강하게 빨아들이는 조해 성질이 뛰..

과학 상식 2025.02.03

인류가 가장 많이 소비하는 곡물은 무엇인가?

SCIENCE WAVE사이언스웨이브는 과학으로 마법 같은 세상을 만듭니다.sciencewave.kr 벼는 세계 인구 절반의 양식 (인간을 살리는 천혜의 동식물-1)​쌀은 한국인의 주식 곡물이지만 먼 옛날에는 우리나라에 없던 식물이다. 고고학자들의 조사에 의하면, 벼농사는 8,200~13,500년 전에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은 아시아 대륙의 적도지방에서 시작되었다. 그런 벼가 점점 보급되어 지금은 세계로 퍼져 북위 53도나 되는 추운 소련이나 중국 땅을 비롯하여, 인도와 네팔의 고지대에서도 재배하게 되었다. 세계에서 쌀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는 인도(약 28%)와 중국(24%)이고, 우리나라(남한)는 전체 쌀 생산량의 약 1%를 재배하고 있다.​열대지방에 자라던 벼가 이처럼 고위도의 땅에까지 퍼지게 된..

과학 상식 2025.02.03

[생존의 한계] 동사

SCIENCE WAVE사이언스웨이브는 과학으로 마법 같은 세상을 만듭니다.sciencewave.kr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등산 중에 예기치 못한 기상 변화로 조난을 당하며, 그들 대부분은 추위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일부는 불행하게도 목숨을 잃는다.​저 체온(hypothermia)으로 동사한 최초의 기록은 아마도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접경의 알프스 계곡에서 약 5200년 전에 얼어 죽은 외치(Ötzi)*일 것이다. 빙하에 묻혀 미라가 된 그의 시체가 빙하 가장자리에 반쯤 노출되어 있는 것을 1991년 어느 등산객 부부가 발견했다. 외치는 눈 속의 산행에 맞도록 잘 무장하고 다녔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갈비뼈가 세 대나 부려져 있었고 먹을 것을 지니고 있지 않았던 점으로 미루어보아 도망치듯 황급히 집을 ..

과학 상식 2025.02.03